코로나(covid-19) 바이러스로 3년 여정도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봉쇄되었다가 작년부터 'with covid-19' 안정화로 접어들면서 차츰 국경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하나 둘 여행 계획을 세우셨을 텐데요. 저 역시 다음 달 2월 호주로 3주 정도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준비 중 하나인 환전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라는 좋은 서비스를 알게 되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은 세계 31개국 통화를 충전시점의 환율을 적용하여 수수료 없이 환전해두고 선불카드(체크카드) 식으로 해외에서 결제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환율을 보면서 장소 시간 구애받지 않고 적절한 환율 타이밍에 손쉽게 충전가능하고, 현금이 필요할 때에는 해외 atm을 통해 충전금액 내에서 출금까지 가능하니 아주 좋은 카드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불 수수료 즉, 여행 후 남은 충전금을 다시 한화로 환불해야 할 때 수수료가 0원이라니 이거 정말 사용 안 하는 사람은 바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트래블월렛은 어플로 쉽게 신청, 발급 가능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트래블월렛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간단한 본인인증 후 충전에 사용할 기존 은행계좌를 연결시키고 이메일과 비밀번호 설정 등 순서대로 하라는대로만 하면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간단하게 가입을 마치면 카드발급을 하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이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인증하여 실물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실물카드는 실수령까지 3~5 영업일이 걸릴 수 있다.
카드를 발급하였으면 이제 환전을 해보기로 한다.
위의 순서대로 간편하게 환전하여 카드에 충전해 놓을 수 있다. 2023.1.12 기준 호주 1달러 = 867.67원에 계산하여 환전이 가능하다. 총 충전가능 금액은 2000 달러 정도이며 그 금액 내에서 언제든지 환율 보고 환전해 넣을 수 있고 해외에서 카드 결제 했을 시 충전금액에서 차감이 된다.
( ※ 미국, 일본, 유로존은 환전 수수료 0원이며 영국,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홍콩, 호주, 캐나다, 대만, 스위스는 0.5%의 환전 수수료가 부과되며 그 밖의 국가 카타르, 체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폴란드, 헝가리, 아랍에미리트, 몽골,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는 2.5%의 환전 수수료가 부과된다. 은행 환전 우대를 받은 거보다도 저렴하니 이용 안 할 이유가 없죠?!)
또 하나의 tip! 트래블월렛 고객센터에서 FAQ - ATM위치 - VISA 공식사이트 - 여행 할 도시 - No ATM access Free 검색하면 출금수수료 무료인 atm 위치를 알 수 있다.
https://www.travel-wallet.com/
카드도 발급하고 환전하여 충전도 해놨으니 이제 떠날 일만 남은것 같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해서 현금 없이 간편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트래블월렛카드 찐 후기>> 이어집니다!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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